Re:Bible 성경 다시 읽기

[질문하는 신학 3부작 기획 연재, 제 2부] 거대 서사가 무너진 시대, 평신도의 일상은 어떻게 세상을 뒤집는가?

[Re:Bible 기획 연재] 세상의 문화 앞에서 길을 잃은 한국 교회 (총 3부작) 부제: 푸코의 미시 권력과 들뢰즈의 리좀으로 읽는 문화 변혁   1. “나 하나 착하게 산다고 거대한 세상이 바뀔까요?” 지난 글에서 우리는 ‘평신도들이 일상에서 이뤄내는 작고 미시적인 문화적 대응’을 대안으로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냉소적인 반문을 던질 것입니다. “나 하나 직장에서 친절하게 굴고 선플 단다고… [질문하는 신학 3부작 기획 연재, 제 2부] 거대 서사가 무너진 시대, 평신도의 일상은 어떻게 세상을 뒤집는가? 계속 읽기

목회자도, 우리도 똑같은 십자가를 지고 있다

오래전 아는 평신도 동생과 목회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목회자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고 이 사회의 구성원이야. 똑같이 욕망과 유혹에 시달리지. 그들은 초인적인 영웅이 아니야.” 나의 이 말에 그 동생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건 알지만, 성도 입장에서 그런 현실적인 이야기는 별로 듣고 싶지 않아요. 목회자라면 응당 감당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목회자를 평신도와 동일선상에서 보지 않는… 목회자도, 우리도 똑같은 십자가를 지고 있다 계속 읽기

[질문하는 신학 3부작 기획 연재, 제 1부] 세상의 문화 앞에서 길을 잃은 한국 교회, 무엇을 놓쳤는가?

[Re:Bible 기획 연재] 세상의 문화 앞에서 길을 잃은 한국 교회 (총 3부작) 부제: 기복신앙 패러다임의 종언과 잃어버린 교회의 언어   1. 먹고살 만해서 교회를 떠나는 것일까? 21세기는 단연코 ‘문화의 세기’입니다. 문화는 단순한 여흥을 넘어 대중의 가치관과 무의식을 빚어내는 가장 강력한 언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 교회의 교인 감소 현상을 단순히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져서 하나님을 찾지… [질문하는 신학 3부작 기획 연재, 제 1부] 세상의 문화 앞에서 길을 잃은 한국 교회, 무엇을 놓쳤는가? 계속 읽기

방언 못 알아들으면 가짜? 담임목사님도 몰랐던 바울의 ‘팩폭’ 뼈때리기

교회 좀 다녀본 분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통성기도 시간만 되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정체불명의 쏼라쏼라.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뭔가 대단히 영적이어 보이고, 나만 못하면 왠지 믿음이 부족한 것 같은 그 묘한 압박감 말입니다. “방언 안 되는 게 어딨어!” 담임목사님의 극대노 사건 부교역자 시절, 사역하던 교회는 방언 기도가 너무 과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고린도전서… 방언 못 알아들으면 가짜? 담임목사님도 몰랐던 바울의 ‘팩폭’ 뼈때리기 계속 읽기

성경 제대로 읽기 – 2

1. “그렇게까지 읽고 싶지는 않습니다” 성서를 ‘제대로’ 읽어야 한다는 말, 어쩌면 입이 아플 정도로 당연한 소리라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의외로 대다수의 사람은 성서를 제대로 읽지 않습니다. 예전에 성서 읽기에 목마르다는 분에게 주석과 몇 권의 책을 권하며 깊이 있게 읽어보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은 무안하게도 “그렇게까지는 읽고 싶지 않습니다”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자신의 지식을 과신합니다.… 성경 제대로 읽기 – 2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