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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ible 성경 다시 읽기

기독교인에게 중립은 없다 1

화려한 언변으로 치장해 중립을 마치 기독교 정신인 양 둔갑시켜도, 그건 그저 면피용 도덕적 알리바이이자 신학의 부재가 낳은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중립은 결국 양비론입니다. 이는 불의한 권력에 면죄부를 주고, 비겁하게 침묵했던 자들에게 면류관을 씌워주는 꼴입니다. 본회퍼는 나치에 부역하고 방조하면서도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뿐”이라며 도피했던 ‘중립적’ 교회를 향해, 그것은 “싸구려 은혜”라고 일갈했습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투투… 기독교인에게 중립은 없다 1 계속 읽기

목회자도, 우리도 똑같은 십자가를 지고 있다

오래전 아는 평신도 동생과 목회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목회자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고 이 사회의 구성원이야. 똑같이 욕망과 유혹에 시달리지. 그들은 초인적인 영웅이 아니야.” 나의 이 말에 그 동생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건 알지만, 성도 입장에서 그런 현실적인 이야기는 별로 듣고 싶지 않아요. 목회자라면 응당 감당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목회자를 평신도와 동일선상에서 보지 않는… 목회자도, 우리도 똑같은 십자가를 지고 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