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ible 성경 다시 읽기

성경은 완벽하고 오류가 없다는 폭력에 관해 – 도입

기독교인의 기고만장함의 근원, 성경 일부 보수 기독교인들이 끝없이 교만한 이유를 뒤집어 보면, 성경을 코란(쿠란)처럼 대한다는 공통된 특징이 나옵니다. 성경은 낱자와 받침, 점 하나까지 일점일획 오류와 오기가 없는 완벽한 책, 하늘의 글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죠. 이걸 성경 무오설이라고도 하는데, 사실 기독교보다는 이슬람교에서 더 확고하게 받아들여지는 “설” 입니다. 코란은 대예언자 무하매드가 알라에게 받은 글이라고 해서, 그 내용은 물론,… 성경은 완벽하고 오류가 없다는 폭력에 관해 – 도입 계속 읽기

기독교인에게 중립은 없다 2: 정답을 독점한 종교는 어떻게 폭력이 되는가

[서론] 거룩한 결핍의 시작: 사랑이 허락한 틈 전통적 기독교 세계관에서 세계는 본질적으로 결핍과 회복의 순환관계를 가집니다. 아담과 하와의 죄악(결핍)을 덮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가죽 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가죽 옷이란 어떤 동물을 죽여야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완벽했던 세계에 ‘죽음’이라는 치명적 결핍을 야기했고, 아담과 하와를 지키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완벽함 속에 결핍, 곧 발타자르가 말했던 사랑의… 기독교인에게 중립은 없다 2: 정답을 독점한 종교는 어떻게 폭력이 되는가 계속 읽기

기독교인에게 중립은 없다 1

화려한 언변으로 치장해 중립을 마치 기독교 정신인 양 둔갑시켜도, 그건 그저 면피용 도덕적 알리바이이자 신학의 부재가 낳은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중립은 결국 양비론입니다. 이는 불의한 권력에 면죄부를 주고, 비겁하게 침묵했던 자들에게 면류관을 씌워주는 꼴입니다. 본회퍼는 나치에 부역하고 방조하면서도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뿐”이라며 도피했던 ‘중립적’ 교회를 향해, 그것은 “싸구려 은혜”라고 일갈했습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투투… 기독교인에게 중립은 없다 1 계속 읽기

1. 담배 피우면 지옥행? 그럼 ‘쌍수’도 지옥행~ (술과 담배, 그리고 구원. 시리즈)

“담배 피면 구원 못 받나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목회를 하면 정말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총 3회에 나눠 이 길고도 아리송한 문제를 신앙 응급실에서 성경적 팩트와 논리적 사고로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내 몸은 성전’이라는 말의 함정 흔히 흡연을 정죄할 때 쓰는 가장 유명한 구절, 바로 고린도전서 3장 16절입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1. 담배 피우면 지옥행? 그럼 ‘쌍수’도 지옥행~ (술과 담배, 그리고 구원. 시리즈) 계속 읽기